새해, 클라이머를 위한 보드카, 시락(Ciroc)



새해 클라이머를 위한 보드카를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시락(Ci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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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뿐이 아니라 뭐든,
싫다가도 어떤 계기가 닥치면, 아무 이유없이 좋아지는 게 있습니다.

제게는 말하자면, 빼갈이 그렇습니다.
그 특유의 냄새뿐 아니라, 들이키면 위의 상부에서 꼴랑꼴랑 소화도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연말에 유중하 교수의 <짜장면>을 읽고서는 그냥 좋아지더군요.

그 냄새도 좋아지고....
결국 우리가 무언가 좋아한다는 것은 '객관적 지표'의 결과가 아니라
지극히 상념적이다는 거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좀더 근사하게^^ 표현하자면, '지눈의 안경'쯤 될려나....

이제 보드카를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보드카.
앱솔루트같은 가짜 보드카(한국인들에게는 보드카의 대명사인 압솔루트absolute)를 러시아인들은 보드카도 아니라고 한다죠.)

클라이머를 위한 진짜 보드카.
바로 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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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는 이렇습니다. 아주 가늘고 곧습니다. 침봉같죠.,..직벽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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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을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시락의 뜻이... Ci + Roc의 합성어이고
프랑스어로 Ci는 Cime(치메- 봉우리, 산)의 약어이고, Roc는 Roche(로세? - 바위)라고 합니다.

산과 바위라....
음....이쯤되면 클라이머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한번은 꼭 마셔보아야 할 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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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파인 스타일을 가볍고(light), 빠르고(fast), 소규모(Small)등반이라고 합니다.
양이나 숫자로 조지는 게 아닙니다.
떼로 달려드는게 아닙니다.

보드카의 특징은 '깨끗함'입니다.

독하기는 하되(오르기가 가파르기는 하되), 깨끗합니다.
일단 오르고 나면, 깨끗합니다. 뒤끝이 없습니다.
여러가지(칵테일 등)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알파인 스타일을 꿈꾸는 클라이머들과
항상 새로운 바위를 손대고 싶어하는 클라이머들에게는....오르락내리락, 들락내리락. 후루룩 후루룩  씨락씨락..


시락......삼만원쯤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깨끗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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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입사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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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아지오코리아


시락 보드카, 프랑스, 가격 62000원

세계 최초로100%프랑스산 포도로 만든 프랑스산 보드카다. 프랑스 남서부 가이약 지역에서 생산하는 레몬과 사과향을 지닌 마우작블랑,코냑 지역에서 생산하는 위니 블랑 청포도를 블랜딩해서 만든다.증류 전까지의 모든 작업은 고급 화이트 와인 양조하는 방식과같이 열을 가하지 안고 만든 뒤 구리로 만든 연속 증류기로 4회 증류를 마친 다음 마지막에 단식 증류기로 증류해 생산해낸다.여과 과정을  거치지 안은 개성이 강한 좋은 품질의 이 보드카는 포도로 만들어진 전체적인 맛과 향이 시트러스하면서 상큼하고,스파이시한 향이 독특하다. 가히 보드카의 혁명이라고 부를 정도로 맛과 향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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