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이름을 찾아서1....프렌드friends)에 대하여..

"프렌드"라는 암벽장비가 있습니다.

흔히 프렌드란 이름이 붙은 까닭을 아래같은 이유에서 찾습니다.
내가 크랙앞에서 어쩔줄 모를 때 도움을 주니 이게 친구가 아니고 뭔가?
즉 크랙에서 다리를 달달 떨때 크랙속에 딱맞는 걸 집으넣으니 추락을 면했고
이런 큰 도움을 주는 게 친구다.."
영어식으로 표혀하면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쯤 됩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쯤 되겠죠..

일견하면 그럴 듯 한데..
문제가 있습니다.
조금만 달리 생각해 봅시다.
크랙의 종류에 따라 프렌드치수가 다르다,..
위험의 종류에 따라 친구의 급도 달라진다..
백만원빌려줄 친구.천만원빌려줄 친구.만원빌려줄 친구..

이런걸 친구라고 하면
그건 개*같은 친구죠...

헉! 이 말에 엄청난 생각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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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거리에 잘 안보이지만.
어려서 길가다 보면 개들이 홀레붙는걸 가끔씩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수캐의 성기구조는 특이하여서 안에 뼈가 있고, 발기가 되면 끝이 부풀어 오릅니다.
따라서 우리가 홀래붙은 개들을 아무리 때려도 그들은
완료!를 외칠 때까지 엉덩이를 맞붙이고 함께 돌아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것이 진실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은 관찰력이 참 뛰어난 사람입니다.
연상력이 뛰어나고 .....

그들(개발한 미국인들)이라고 개들을 못보았을까요?
해부학,생물학이 엄청나게 발달한 나라에서?
개발자 -레이 자딘-은 여기서 장비명을 찾아낸것입니다.

"크랙에 끼어넣고 내가 등반을 완료할 때까지 빠져서는 안된다.하켄처럼"
"프리클라이밍을 위한 장비다.즉 자유등반을 위한 장비다.-개들은 자유연애를 한다"
"크랙에 맞게 사이즈조절이 가능해야한다."

개(dog)에서 그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거라는 제 말이 맞죠?
무지막지한 한국인들은 개를 먹을 생각만 하지만 그들은...~~

그렇다면 왜 friends"라고 붙였을까라는 의문은 곧바로 풀립니다.
그네들은 개를 친구라고 하니까요.
아니 어떤 사람들은(더 무지막지한 어떤 한국인들은) 가족보다 더 사랑하기도 한다네요~

제말이 거짓일거라 생각하시나요?
와일드컨트리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깨알같은 글씨로 쓰여있는걸 제가 풀어 낸것입니다.~~

클라이밍계에서 개들 이름이 몇번 나옵니다.

1.로프에 매달려 있는걸 "hang dog"라고 합니다.
2.블랙다이아몬드에서 나온 퀵드로 이름이 dogbone인데요..수입사인 블랙야크에서 친절하게도 그 이름을 번역하길 개뼉다귀라고 하였네요~
3.rockclimb를 한글타로 한번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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