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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정상주. 하산주 저체온증...


담배와는 달리(또는 담배도 마찬가지지만) 술은 건강학적인 것 뿐 아니라 문화적인 관점으로도 보아야 합니다.
등산할 때, 술한잔은 서로간의 일체감을 고양시키고 산행의 감동을 배가시켜줍니다. 또한 가슴에도 도저한 기운이 가득하게 되죠...

그런데 건강학적으로 보았을 때, 과연 정상주, 하산주, 저체온증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데
아래에 시원한 설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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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체온증에 관해서는 : 꺼져가는 모닥불에 알코올을 붓는 비유가 좋네요.
    (의문 : 막걸리나 소주는 그러한데, 위스키는 좋다는 이론이 있는데 궁금하네요...._

0 정상주는 판단능력을 흐리게 한다는 사실
   (북적이는 정상 또는 능선에서는 남보기에 민망하다는 사실도 곁들여지면  좋죠)

0 하산주는 쉬고싶어하는 심장과 간에 부담을 준다는 사실.
  온몸을 무장해제시키고 입의 즐거움을 위해 들이붓는 술이 이래서 위험하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다가 요즘은 스트리트도 그러하지만 술이 필수요소가 아니라는 사실.)

0 퀴즈 채택되면 자그마치 10만권 상품교환권이 주어진다는 사실.
(* 사실 요즘 도서상품권과는 달리 10만원 상품교환권이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시대에 이게 어디죠~)

채택되기 쉬운 모범 질문들을 예시하자면

0 해빙기 산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
0 스틱은 어떠한가, 걷는 요령은
0 옷을 입는 요령은
0 필수 등산 아이템은

등등 월간잡지 독자 Q/A 코너를 참조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무튼 술과 관련하여 건강학적으로 접근할 때 좋은 정보인 듯 싶습니다.
특히 하산주...~~~!!!


출처 : 오늘자 지하철 신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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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매듭에 대하여...


테이프 매듭은 테이프 슬링을 묶을 때 사용되는 매듭입니다.
이 매듭법은 스트리트 사람들은 못하는 매듭입니다.~

아래는 테이프 매듭을 하는 방식과 주의해야 할 점을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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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처럼 생긴 슬링을 두고서 테이프 슬링(tape sling)이라고 합니다.
테이프 슬링은 자일 또는 코드슬링처럼 똥그란 밧줄이랑 다른 방식으로 매듭을 합니다. 이름하여 테이프 매듭.(Tape Knot).
사진속의 슬링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장비점에서 공짜^^로 끊어주는 슬링입니다.
그런데 이는 클라이밍 전용 테이프 슬링이 아니라 스트리트에서도 쓰이죠.
슬링 가운데 검은 두줄은 강도를 나타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줄은 두줄보다 더 쎈 강도를 나타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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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이프 매듭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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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끝자락을 상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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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을 옭매듭을 한다음, (* 설명을 하자고 드니, 옭매듭을 한놈을 음양에서 '음'으로 보면 되겠네요.~)
다른쪽을 넣게 되는데....과연 어느 쪽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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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보면 당연히 이렇게 됩니다.
테이프매듭이나 팔자연결매듭에서 바깥쪽으로 들어가서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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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은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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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돈다음에 반대쪽으로 빠져나오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런데 테이프 슬링 매듭의 약점은 잘 풀린다는 겁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쓰지 않았다면, 등반하기 전에 한번 양쪽을 꽉꽉 당겨 주어야 합니다.

실례로 우리팀에서 선인봉 남측릿지를 할 때, 이런 경험이 있었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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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기 쉬운만큼 끝부분을 남겨야 한는데..책을 보니까 5, ~ 8 cm를 권하는 듯 싶습니다.
자로 재보았더니 가운데손가락이 7 cm 전후이더군요. 좋은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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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꽉 당겨주면 됩니다..
테이프 매듭은 잘했는지 체크하기도 쉽습니다. 바로 위와 같이 매끈하게 되어야죠.
이렇게 해서 Tape Knot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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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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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장비점에서 m당 끊어 파는 슬링입니다. 더 뚜껍죠. 따라서 더 잘 풀립니다.
체크를 더 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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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된 슬링도 두어개 있으면 좋지만, 테이프 매듭으로 된 슬링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 쓰임새가 따로 있죠. 풀어서 길게 할 때나 기타등등...
그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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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테이프 슬링에 필요한 슬링 길이는 얼마면 좋을까요?
대충 보았더니 170cm 전후면 하나가 딱 나오더라고요. 장비점에서 끊을 때 자기 키와 비교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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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슬링은 글머리에서 말씀드린대로 스트리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매듭이죠.
그런만큼 할 이야기가 많이 있을 듯 싶습니다..이에 대하여는 다음글로 올리겠습니다...







http://www.indoorclimbing.com/Water_Kno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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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기(記) 용어 사전2...마루금


어느 산악회 산행기를 무심코 읽다가 상당히 의아해 했던 기억 하나. -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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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속에서 마루금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굳이 국어사전을 찾지 않아도 곧바로 알 수 있는 우리말입니다.
그래서 술술 읽어나가다가 문득 든 생각이 '어. 그런데 왜 이 마루금이라는 말이 내겐 낯설지?"

알고 보았더니...

첫째, 저는 마루금을 영어 스카이라인(Sky Line)의 한글번역어인줄 지레짐작했습니다.
스카이라인은 들판에서 '풍경을 바라다 보는'이들의 관점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았더니, '능선을 두발로 걷는' 이들의 용어이더군요.

둘째, 저는 이 마루금이 어느 눈밝은 이가 먼지가득한 책에서 찾아낸 오래된 우리말인줄로 추측했는데.
알고보았더니 1993년에 한 산악인에 의해 만들어진 조어이더군요.

그런데 기껏해사 15년정도 밖에 안되었는데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루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산악회도 많고, 마루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책들도 있고.
마루금을 마치 '백두대간'이라는 말처럼 일상적으로 쓰는 논문과 학계의 교수도 있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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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더 많은 산악관련 모임들에서 마루금을 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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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제목에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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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붐이 인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작년인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백두대간 보전법'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1993년에 만들어진 '마루금'이라는 말이 학술논문에까지 쓰이고 있다는 사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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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마루금'을 자연스레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루금을 따르다. 마루금을 밟다. 마루금을 따라 걷다. 마루금을 바라보다.마루금을 긋다 ...."

이렇게 쉽게 퍼진건 아무래도...
'일년을 입어도 백년을 입은듯. 백년을 입어도 어제 입은듯"이라는 광고 카피처럼, 마루금도 그러해서일 듯 싶습니다.
그리고 시절인연으로 보자면, 2000년대 전후에 확 불붙은 백두대간 붐과 함께 해서일 듯 싶습니다.

마루금.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잘 만들어진 조어같습니다.
그런데 조어는 어렵습니다. 예컨대 백두대간과 관련한 또다른 조어인 '알바'가 있습니다. 이말역시 고유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생명력을 갖기란 더 어렵습니다. '알바'라는 말은 언젠가 사라질 겁니다.
왜냐하면 백두대간에서 곧 '알바'할 일이 별로 없어질거고, '알바'라는 말 역시 심형래의 펭귄개그처럼 썰렁한 말이 될겁니다.

그렇다고 맨날 '능선'만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맨날 '헤메었다"만 동어반복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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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어보다는 오래된 우리말 중에서 먼지를 털어내어 볼만한 단어를 찾아내기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말들은 한때 선택받아서 실제로 씌였던 말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된 순우리말이라고 해도 지금 현대인의 정서에 생경하다면 복원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을 굳이 산행기에 집어 넣으면  자연스런 글의 흐름이 턱턱 깨질 수도 있습니다. 언발란스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순우리말만 고집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될려면 최소한 참조할만한 등산기 용어 모음집 정도는 있어야겠죠. ~~~
그 중에서 산악계에서 자연스레 취사선택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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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은 조석필씨가 만들었습니다. 마루금에 대한 그의 설명입니다.... http://blog.naver.com/freea42/6005891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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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읽는 재미가 좋습니다.
조석필씨의 블로그.....http://blog.naver.com/freea42/60058915786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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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블로그에서 모셔온 사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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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의 로망을 한껏 불려일으키는 사진입니다.
겨울에는 겨울산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산으로 가야 합니다.

물론,
봄에는 봄산이 최고이고요...
여름에는 여름산이 최고이고요...^^
그때 그때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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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해... 카베스통


소의 해라 아무래도 소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 또 제맛일 듯 싶습니다.

소를 묶는 법 또는 말은 어떻게 매어 놓을까요? 그리고 까베스통 매듭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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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까베스통 매듭 이야기부터...

까베스통 매듭을 하는 방법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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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죠. (왜 한손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무엇일까? 사실 많이 궁금합니다.)
그러나 이 방식 외에도 까베스통을 하는 또다른 방식을 더 알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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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가 한마리라도 묶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소를 나무에 묶을 때 과연 어떤 매듭을 쓸까요?

바로 까베스통 매듭입니다.
김용기 등산학교의 김용기 선생은 이 매듭을 두고서, 어려서 소를 나무에 맬때 사용했던 매듭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매듭은 동서고금이 비슷하기에 항상 주변에 확인해본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연말에 시골에 가서 여쭈어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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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무막대기일 경우하고 나무일 경우하고 다르다고 하네요.
(물론 제사방식이 가가호호 다르듯이 농부들이 소를 메는 방식 역시 각지방마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길.)

좌측처럼 나무 막대기일 경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클라이밍할 때 사용하는 까베스통 매듭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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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양손을 이용해서, 밧줄을 한쪽은 저쪽으로 한쪽은 이쪽으로 고리를 만든다음 막대기에 겁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죠...쉽습니다....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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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  내셔널 트레져의 끝날 무렵의 장면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수동 엘레베이트를 나무막대에 묶을 때 역시 까베스통 매듭을 사용합니다.
어디에서 배웠을까요? 영화에서 그는 보물을 찾을 요량으로 젊어서 잠수를 배웠다고 합니다. 아마 그때 배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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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 보이네요.
까베스통 매듭은 이런 용도에 아주 적합한 매듭입니다. 매듭에 필요한 자일도 조금밖에 안필요하고, 풀기 쉽고...

까베스통 매듭을 찾아서   ......   http://www.re-rock.com/1248



그러나 나무막대가 아니라 나무일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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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뻥 뚤린 막대기일 경우 까베스통 고리를 낸다음 위에서 집어넣으면 되지만, 나무는 그럴 수 없죠.
막대기는 열린공간. 나무는 닫힌공간.
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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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나 카라비너는 공히 열린공간입니다. 따라서 이경우에 적용이 가능한 두가지 방법. 그러니까.
한손으로 까베스통 하는 방법과 두손으로 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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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와 나무는 본질적으로 닫힌 공간이라는 점에서 일치합니다.
그래서 안전벨트에서처럼 팔자되감기 매듭을 한다면?
이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팔자되감기 매듭은 충격을 먹으면 풀기 어렵습니다. 소가 날뛰는건 엄청난 충격이겠죠.

하여,,,,우리동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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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충격을 먹어도 끝자일을 잡아 당기면 술술 풀립니다. 이 방식은 새로운게 아닙니다. 우리도 클라이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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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튜브확보기나 팔자하강기 또는 반까베스통으로 확보를 보다가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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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동네에서는 꼭 이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다시말해, 나무막대기(열린공간)에 쓰이는 까베스통 매듭을 나무(닫힌공간)에 모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네에 고객님 당근 있습니다^^....다만 까베스통 매듭을 하는 방법이 약간 달라지게 되죠...
까베스을 하는 세번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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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방법의 요체는 까베스통().... 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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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스땅...끝자일을 땅쪽으로. 아래쪽으로 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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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 올린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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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일을 지나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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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 돌렸던 자일을 위에서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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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당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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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베스땅 매듭이 됩니다...
요약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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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어른들은 이 방법을 몰랐나 봅니다...
매듭이라는 게 알고나면 별게 아니지만, 모르면 모르는 일이죠. 우리도 클라이밍을 안했더라면 다양한 매듭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까베스통 매듭을 하는 이 방법 역시 알아두면 많이 유용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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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슬링이 없을 경우 큰 나무에 자일을 묶는 좋은 방법이죠. 관악산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까베스통이 '감싸안다'로 읽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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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선생에 의하면,

중요한 것은 지형 지물이나 확보물에 고정시킬 때에는 매듭 후 반드시 끝 부분을 한 번 줄을 감아 돌려서 옭매듭을 해주어야 사용시 풀리지 않는다

끝자처리로 옭매듭도 좋지만, 이 매듭법도 좋을듯 싶네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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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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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에 제목이 '연변의 황소(암소)'라는 사진입니다.
이때 사용한 매듭이 '까베스통 + 끝자처리로 확보도중 고정매듭 인 걸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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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스통 매듭의 장점들 - 1) 필요한 자일의 양이 조금밖에 안든다.
                                       2) 충격을 먹어도 쉽게 풀린다.
                                       3) 길이 조절이 쉽다.


이상 까베스통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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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이제 시선을 국외로 돌려서,,.,미국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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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대. 카우보이가 설치던 시대.....
이 친구들이 마을의 선술집에 들를 때, 말을 선술집 앞에 있는 나무기둥에 말을 묶어 둡니다.
그때 과연 어떤 매듭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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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게 카우보이들 역시 까베스통 매듭을 한다고 말을 하던데....
제가 본 영화를 돌이켜 보자면. 그냥 휘휘. 대충대충 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알고보았더니...아니나 다를까 양놈들은 그냥 휘이휘이 대충 걸쳐 놓네요.
아래에 이에 관한 글입니다.

말이 느슨한 매듭을 풀고 도망가지 못하는 이유는?

서부극을 보면 말에서 내린 카우보이가 말고삐를 둥근 나무에 대충 둘러놓고 자리를 뜨는 장면이 나온다.
고삐 끝을 홀친다든지 나무에 붙들어 매지 않았는데도 말은 도망가지 않고 묵묵히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영화 속의 말이 유난히 똑똑한 것일까? 사람들은 말이 단순히 순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말은 고삐만 가볍게 감아 놓기만 해도 도망갈 수 없다.
여기에는 스위스 물리학자 오일러의 벨트 이론이라는 물리법칙이 적용된다.

이 이론에 의하면 둥근 물체에 로프를 감아놓고 그 끝을 가볍게 잡아당겨놓으면
반대쪽에서 로프를 푸는 데는 엄청난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카우보이가 둥근 통나무에 고삐를 세 바퀴 정도 감고 500g의 힘으로 슬쩍 잡아당겨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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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는 약 10톤의 힘을 가해야 고삐가 풀린다. 그러니 어떤 말이 달아날 수 있겠는가.

이 원리는 배를 한 곳에 묶어둘 때도 응용되어,
로프를 두 세 바퀴 말뚝에 감아놓기만 해도 배는 좀처럼 떠나가지 않는다... 

출처 : 



인류최초의 매듭을 흔히 옭매듭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휘이휘이 대충 둘러논는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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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http://blog.daum.net/_blog/pho ··· 19413
연변의 황소 http://blog.daum.net/lishunnv/ ··· gva00
수미산 ttp://blog.daum.net/einshaus/7164430?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einshaus%2F7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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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기(記) 용어 사전 1 : ...잠


등산동호인이 자그마치 천만을 헤아리는 한국 산악계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등산백과 사전입니다.
사전은 해당 분야의 토대라는 점에서 당연한 일이긴 한데, 현재 꼭 필요하냐 하면 그게 아닐 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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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사람들이 필요한 경우, 예컨대 번역을 할경우라면 이 두개의 등산용어사전이면 대충 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정작 클라이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거라기보다는....

한국의 산악계의 불문의 관습은 고산등반을 다녀오면 '장문의 보고문(원정기)'을 작성하는 거라고 하죠.
보고문이라고 해서 Dry 하게 쓴다고 하더라도 산행기를 쓰는건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까운 조선시대와는 달리 대한민국 교육은 글을 쓰는 훈련을 잘 안시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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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씨가 쓴 'K2, 죽음을 부르는 산' 역시 원정 보고문이지만,  널리 사랑을 받는 이유중 하나가 높은 문학성이라고 하죠.
재미있는 글쓰기에 대한 욕망은 굳이 거창하게 원정대에 한정된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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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이 다른 레져와 다른 걸 하나 들라고 하면, 바로 각급 산악회의 홈페이지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기존산악회건 인터넷 동호회건 '산행기' 코너가 있다는 거죠. 산행기를 쓰는 건 산악계의 고유의 문화라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한국산악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연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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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바위의 설렘이나 두려움, 파트너와의 유쾌한 대화, 설악산릿지에서 마주하는 숨막히는 풍경을 글로 옮기고 싶고, 옮기려 할때
애닯은^^ 안타까움은 저뿐 아니라 누구나 마찬가지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우리가 등산기를 쓸 때 필요한 용어들을 조금씩 모아보는 것도 작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새해에는 그래서 등산기(記) 용어 사전이라는 타이틀로 모아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글의 흐름을 깰정도로 낯설어진 우리말, 생경한 단어는 자의적으로^^ 배제하고요.

그 처음으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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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을 가서 생기는 문제 중의 하나가 아마도 '잠'일 것입니다.
특히 8000미터에서 비박을 할 때는 밤새도록 깨어있어야 한다는 고통에 시달린다죠. '생지옥'이라고도 할정도로. 자면 얼어 죽는다던가..
그런 '잠'을 두고서 기껏해서 '잠을 설쳤다. '잠을 푹잤다.'로 끝낸다고 하면 글맛이 아무래도 살아나지 않을듯.
따라서 잠과 관련된 단어를 모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이는 비단 고산등반뿐 아니라, 흔히 밤늦게 달려가 산발치에서 선잠을 자기 쉽상인 설악산 등반기를 쓸 때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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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카라비너 구(丘)에 관한 잡설...http://www.re-rock.com/1401 에서, 중매로 만나 첫날밤을 버티는^^ 부부를 두고서  북()이라고 했는데..
세상 일이란게 그러하듯 이게 또 생각의 실마리가 되어서 이때까지는 몰랐던 '잠'에 대한 단어들이 눈에 띄게 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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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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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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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잠


위에서 신랑신부가 자는 첫날밤을 일러 순우리말로 '꽃잠"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꽃'은 장미꽃의 꽃이 아니라 '처음'을 뜻하는 '꽃'입니다. 꼴등의 반대말이 '꽃등'이라고 합니다.
클라이밍으로 따지자면, 선등 또는 퍼스트를 꽃등이라고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이나 호박에서 맨처음 열리는 열매를 두고서 꽃다지라고 하죠. 기타등등 꽃과 관련해서 더 읽을꺼리는

more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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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잠 : 마음이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  
             EX) 내일 최종 공격을 앞우고서 모든 등반대원은 사로잠을 잔 기색이 역력하다.


갈치잠 : 비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자는 잠.  = 칼잠
            EX) 산장에는 새해 일출을 보러 온 산행객때문에 갈치잠을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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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잠 : 개모양으로 팔다리를 오그리고 자는 잠  ex) 개잠을 잤더니 몸이 개운하지가 못하다.
쪽잠 : 짧은 틈을 내어 불편하게 자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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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잠 : 앉은 채로 불편하게 자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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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독일 2차 원정 실패후,초죽음이 되어내려오는 셀파들.


등걸잠 : 옷을 입은 채로 아무 곳에서나 쓰러져 편치 않게 자는 잠.
                        EX) 그러나 등걸잠에 익달한 그들은 천연스럽게 나란히 누워 주리차게 퍼붓는 밤비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었다. - 김유정, 소낙비

한국하고 마나슬루하고 질긴 인연이 있듯이,
독일은 낭가파르바트하고 지독한 인연이 있죠. 에베레스트 원정사중에 최악의 참사를 낳기도 하고..
그네들이 34년 낭가파르바트를 시도할 때, 8000미터 어름에서 결국 후퇴를 하게 됩니다.
지칠때로 지친 그들은 (산소마스크도 없이?) 8000미터 눈밭에서 등걸잠을 잡니다. 자고서 깨어난 사람은 다시 하산하고,
독일 젠틀맨들은 셀파들을 그곳에 내팽겨 둔채 스키를 타고 자기들만 살거라고 내려오기도 하였죠.
이때부터 셀파들은 백인들(원정대)를 깊이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죠.


선잠 : 깊이 들지 못하거나 충분하게 자지 못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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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잠 : 한데에서 자는 잠. Bivouac ex) 젊어 떠돌 때는 무던히도 한뎃잠을 잤지.
새우잠 : 새우처럼 몸을 고부리고 자는 잠 = 개잠(?)
토끼잠 : 토끼처럼 깊이 들지 못하고 아무데서나 잠깐 자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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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노루처럼 자꾸 놀라 깨는 잠  
EX) 밤새도록 텐트를 무너뜨릴 듯한 센바람 때문에 희번하게 밝아 올 무렵에야 얼핏 노루잠을 붙였다,.

노루나 토끼야 겁많은 초시동물이라고 치고, 여우와 관련하여 여우잠이라고 있습니다.
여우비가 햇볕사이에 잠간 비오는 걸 말하고, 여우볕은 비나 눈오는 사이에 잠간 햇살이 드는 걸 말하는걸 보면,
여우잠도 그처럼 잠간 자는 잠, 깊이 들지 못한 잠을 뜻한다고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208929.html


멍석잠 : 너무 피곤하여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EX)  하루종일 루트개척하다보니 멍석잠이 쏟아진다.


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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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잠 : 잠이 든지 얼마 안된 옅은 잠. ex) 밤새도록 뒤척거리던 대장은 새벽에 겨우 풋잠이 들었다.
겉잠 : = 헛잠 선잠. 깊이 들지 않은 잠. 자는 체하는 것 ( ^^ 새벽에 출발하기 전에 밥을 해야 하는데.겉잠 든사람은 못깨운다고 하죠..~)
꾀잠 : 거짓으로 자는 체하는 잠.

풋잠 겉잠.꾀잠   재미있는 표현들입니다. 한번 들어면 대충 기억이 될 듯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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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아이거 북벽초등에 성공하고 하산해서 동료와 함께.


꿀잠 : 편안하고 기분 좋은 밤 = 단잠
온잠, 통잠 : 계속해서 깨지 않고 온전히 자는 잠.   EX) 탈출하느니라 기력을 다한 그들은 움막을 만나 통잠을 잤다.


도둑잠 : 남의 눈을 피해 몰래 자는 잠  ex) 운전자 옆자석에서 도둑잠을 자면서 설악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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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칫잠 : 남의 발이 닿는 쪽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
EX) 비좁은 소청산증은 발칫잠 을 자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발치'는 누울 때 발이 가는 곳을 말합니다. 여기서 사물의 꼬리나 아래쪽이라는 뜻이 파생되죠. 그래서

ㅁ 먼발치 : 조금 멀리 떨어진 곳  ex) 먼발치로 토왕폭을 보고서는 마음이 달아올랐다.
ㅁ 구름발치 : 구름에 맞닿아 보일만큼 먼 곳 ex) 구름발치에 안나푸르나가 보였다.
ㅁ 산발치 : 산의 아래쪽  ex) 산발치에는 농가가 한채 있다.

cf) ㅁ 어름 : '가운데'  ex) 지리산은 전라도와 경상도 어름에 있다.

발편잠 :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서 마음을 놓고 편안히 자는 잠. ( 발이 편해야 잠이 잘 오죠. 씻고 자면 잘오고~)
ex) 등반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좁은 텐트에서도 발편잠을 잤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바람만 놓고서 보아도 정말 풍부한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센바람이 분다 약한바람이 분다 동쪽바람이 분다. 비와 함께 바람이 분다. 산위에서 바람이 분다.세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는 바람이 분다...
라고만 한다면 하루종일 평생토록 우리말을 해야 하는 우리네 삶이 얼마나 초라해질까라는 생각이 얼핏 드네요.

그렇다고 굳이 구석진 곳에 억지로 찾아내어 활용하자는 게 아니라, 잠간만 생각하면 그럴듯한 쉬운 우리말들이라면 활용함직도..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http://www.needlesports.com/ac ··· .html
## http://www.dkbnews.com/?mn=new ··· m%3D1
http://www.google.co.kr/search ··· q%3Df
###http://poetastor.tistory.com/e ··· %25bc

http://book.daum.net/detail/pr ··· %3D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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