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cinch 이야기...


아무래도 클라이밍 기회가 적다보니 근래에 장비에 관해서 올리는 게 좀 뜸하던 차에.
사진중에 신치에 관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고 찍은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 현상이 이미 밝혀져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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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 엘리다 길에서였습니다.
지금 자일은 에델바이스 10.5mm입니다.
등반을 끝내고 신치로 내려주는 와중에  자일 중간자표시부분이 뻑뻑하게 막혀서 빠져 나가지를 못하더군요.

한참동안 겨룬 후에 겨우 빠져 나오더군요.
(사진은 자일이 빠져나온후 증거삼아 찍은 것이지만,  순차적으로^^ 보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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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트래픽 쨈이 일어나 당체 빠져나가질 못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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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가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럴까요?
다른 자동제동장비는 어떨까요?

제동력하고 제동방식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동력이 강할수록, 자일을 씹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요.
제동방식에 있어서는 아래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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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빠져나온 결과 모습입니다. 자일이 진땀을 흘린 모습이 역력합니다.
마음이 마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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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자가 내려온후 중간자 부분 테이핑 모습입니다.
만약에 빌레이어가 초심자였다고 하면 서로 참 당황했겠죠.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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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가 밀리면서 분리된 접착제부분이 볼썽 사납습니다.
당장에 테이프를 벗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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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는 제동력이 상당히 우수한 장비입니다.
그리그리와 달리 스프링이 없기에 조그마한 충격에도 제동이 되어버리죠.
이 장점이 단점이 될 가능성이 병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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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중에 어느것이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일 농후할까요?
예전에도 잠간 언급한 것 같은데, 답은 좌로부터 세번째, 페이더스사의 섬Sum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썸은 자일이 통과하는 방식이 직선입니다.
직선이면서 자일제동이 되려다보니 자일을 무는게 말하자면 거의 '씹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구력이 좀 있는 자일이라고 하면, 비유하자면 느슨한 양말이나 스타킹이 흘러내리는 식이 됩니다,
겉심과 속심이 거의 분리되는 수준이죠.

그 다음에 신치인 것 같습니다.
신치는 곡선으로 빠져나가지만, 그리그리나 에디와 달리 스프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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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리와 에디는 이러한 현상이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그리그리는 비스듬하게 자일이 유통되다보니  자일이 꼬이게 만듭니다. 단점이죠...
그리그리의 치명적인 결함들은 http://www.re-rock.com/524


참고http://blog.daum.net/stevenkim ··· 9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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