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앞모습..베일에 살짝 가려야...
산은 앞모습이 있습니다.
도봉산은 과연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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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도봉산 사진이 박혀 있는 우편엽서를 유심히 보시면...

천리한 우표 동호회에서 찍은 도봉산 사진하고 우측에 우체국에서 찍은 소인속의 도봉산하고 약간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부분만 양립해 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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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 곳이 명확히 구분됩니다.
왼쪽 동호회 사진은 도봉산역 입구에서 약간 남쪽에서 찍었네요. 도봉산의 자랑인 만장봉 선인봉이 가릴 것 없이 당당합니다.
오른쪽은 약간 북쪽입니다. 다락능선에 의해 만장봉과 선인봉 밑자락이 살짝 가리워져 있습니다.
당당한 모습 아니면 살짝 가리워진 모습. 어느 게 더 도봉산의 앞모습일까요?
다시말해 더 아름다운 장면일까요?
저는 후자쪽입니다. 소인을 만든 작가의 도봉산에 대한 애정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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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앞모습이 있습니다.
산은 여자(오해마시라)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요즘은 좀 뜸해보이는 이윤기씨의 책에서 본 말.
술은 미취(未醉)가 좋고, 꽃은 반개(半開)가 좋다던가.
여자 역시, 반쯤 가리워져 있어야 알쏭달쏭해지는 법. 돌아서도 마음에 미동이 생기는 법.
눈빛보다 더 우리를 흔들게 하는게 또 있으려나.
산의 얼굴에도 눈이 있고, 눈빛이 있다.
보시라.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히잡, 니캅, 차도르, 부르카(AFP=연합뉴스)
장막을 벗겨버린 여자부터 살짝, 반쯤. 아예 관악산 삼막사처럼 장막을 친 여자의 모습들이 있다.
덜하고 더하기전에 그 미묘함에 우리를 흔드는 바로 그곳이 산의 앞모습이다.

벌거벗은 좌측의 여자를 그대는 기억할런가?
나는 곧 시들어가고 아무도 기억못할 로리타같은 한국 어린 여자가수들을 보면 슬프다.
요즘, 길거리에 나다니는 한국 여자들의 성적 매력과 관련한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나는 짐작이 된다. 안타까운 일이다.
각설하고 또 보시라.

눈빛.
이 여자의 앞모습은 바로 이쪽에서 바라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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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도봉산의 앞은 우측이다.
''광한루에서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날리는 붉은 치맛자락을 본 이도령은 마음이 설레고 정신이 아찔해져 어쩔 줄 모른다.'

100년전 이국인들은 첫눈에 도봉산 앞모습을 알아보다니....☞. http://www.re-rock.com/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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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들 더 올려봅니다.






바위를 오르는 몸짓.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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