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의 '새재' 뜻은...


삼각산의 삼이 '소(ox)인지 세(three)인지와 관련하여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문경새재의 '새'가 조(Bird)라기보다는 사이(Between)의 뜻이 아닐까라는 짐작에 좀더 심증을 두게되는 기사 두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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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인제군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의 사이에 있는 고개 새이령.

새이령 또는 샛령이라는 고개가 있나 봅니다.

 “진부령처럼 지루하지 않고, 미시령은 짧지만 까탈스럽고, 한계령은 경관이야 수려하지만 험악스럽고,
구룡령은 장쾌하지만 뭔가 무거운 느낌이 드는 반면 샛령은 너무도 부드러운 길” 이라고 근사하게 소개하고 있는 샛령은

5만분의 1지도에는 대간령(大嶺) 또는 새이령이라고 하는걸 보면,
그 뜻이 새도 못넘는 고개가 아니라 산과 산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 가까운듯.


2.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서림리 넘어가는 백두대간 고개 조침령

조침령은 쇠나드리 또는 쫓칠령이라고 불리는데. 또는 바람부리라고도 하고요, 바람이 불어들어오는 곳이라고 해서 바람부리라고 하겠죠.
즉 다시말해 산과 산 사이에 바람이 불어드나는 곳.

이 고개와 관련하여 날아다니는 새는 등장하지 않는듯.

쇠나드리는 '사이'로 나들이한다고 해서 그러지 않을까.
조침령은 새 ->조(鳥) + 고개 치( 고개 峙 ->발음이 침으로) + 령(고개 嶺 : 역전앞과 같은 구조)
쫓칠령은 조치령이 한글 이름인줄로 알고  동네사람들이 만들어낸 전설과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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