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흰나비"에 대하여
배추흰나비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던 그런 나비네요.
그런데도 릿지길 이름으로 불리니 뭔가 새롭고 멋있는 나비인듯~~
배추흰나비라고 불리는 이유
전국적으로 나타나며 이른 아침 개망초나 엉겅퀴 꽃에 앉아 있는 자태는 매우 청초함을 가지며 낮고 천천히 날기 때 문에 아마추어도 일반 카메라를 가지고 쉽게 찍을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공통명인 배추흰나비(cabbage white)로 불리는 이유는
애벌래가 십자화과 식물(배추, 무, 양배추...)을 먹이로 하는 까닭에 그렇고
애벌래가 농민들의 원성을 산 것은 매우 오랜 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3월에서 11월까지 2번 내지 3번 발생하며
남부 지방에서는 한겨울에도 간혹 관찰된다.
저지대는 크고 맥이 약하나 고지대 쪽으로 올라가면 작고 맥도 억세진다.
일년내내 전국 어디나 볼 수 있어서 그런지 고 문헌에도 백접(白蝶)으로 자주 등장하고 지역, 먹이 고도차이에 따라 다양한 보호색을 지니며
텃밭이나 마을 주변에 흔히 보이므로 촬영의 대상으로 좋다.
하지만 요즘은 농약의 피해로 개체수가 전 같이 많지는 않고
심지어는 배추에 애벌래를 묻혀서 판다는 야기도 있는 걸 보니 과거의 농민의 원성을 사던 나비가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는 모양이다.
(* 어제 술자리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농민들이 유기농이라고 하면서 트럭에 실을 때 벌레들을 던져 넣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게 누구의 잘못일까요?
농부일까요? 아니면 tv-6시 내고향 류- 때문일까요? 정부때문일까요, 농약회사때문일까요?)
배추흰나비
-백창일, <실천문학 : 1999년 겨울>
슬퍼하지 마라
어제의 네 비정을 슬퍼하지 마라
애초 불타는 지구에 태어난 한 가시내가
어찌 다 꽃이었겠느냐
곁눈의 시대에 나타난 한 머시마가
어찌 사랑을 다 알았겠느냐
슬퍼하지 마라
그 누구의 비정도 슬퍼하지 마라
이 봄날을 속 떨리게 하는
배추흰나비도
한때는 한 마리 벌레에 지나지 않았다
해충에 지나지 않았다
그 벌레 한 마리가 나비가 되어
꽃씨를 뿌려놓고 하늘로 날아간 오늘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 보라
배추흰나비보다 눈이 깊은 사람아,
모든 사랑은 다 첫사랑이다
추천사이트 :
배추흰나비 - 나비이야기 :
http://www.nabistory.pe.kr/nabi-htm/24.htm
다른 사이트는 70년대 백과사전류식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이 사이트는 참 참신하네요~~
70년대 백과사전류라고 함은...우리가 관심도 없는 이야기들
예컨데 아래와 같은 식을 말하죠.~~
학 명 | Pieris rapae Oberthur |
과 명 | 흰나비과 |
목 명 | 나비목 |
출 현 기 | 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 |
국내분포 | 중부,남부 |
국외분포 | 아시아, 북아메리카,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동남아, 극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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