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도다...


주말주초에 걸쳐서,
비가 오더니 꽃샘추위가 닥치고, 황사가 건듯 지나자
세상은 눈부신 봄이 성큼 한달음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마치 고양이처럼...

봄꽃과 봄풍경을 그린 절창(^^) 시 세편.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추풍령역

복숭아꽃.

추풍령역 울섶에 붉을지고

오후 3시일거나




 


장안사 범왕루에서

활짝 핀 함박꽃은
모두 저마다, 해를 바라보며 피웠네
장안사 뜨락엔 함박꽃이 한창이고 다가가면
풍겨오는 꽃내음
반쯤은 피었고, 아직 안 핀 갖가지 꽃망울에
노니는 개미벌레
장안사 벙왕루 고루에서 뒤척이도다,
한낮에 사람들은.





 

표훈사

표훈사 법당 뒤편을 들러 보니

여긴 때마침 한창인

작약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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