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곳을 향하여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선데이 서울' 시절에는
여성의 몸을 통해 고원하고도 심오한 철학적 사유를 노출하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일종으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입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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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모르는게 아쉽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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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쏟아지는 숲속에서
실오라기 없는 여인이
손을 쭈욱 뻗어 올리고, 시선은 손너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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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몸을 비틀어 손을 쭈욱 뻗은 자세는 아주 좋은데
손끝이 안으로 향하는 걸 보면 클라이머는 아니군.

가만있자, 언드크랙을 잡으려 드는 몸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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