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나는 산...


우리나라 유수의 등산학교들은 대학교를 표방하는 듯합니다.
더이상 상급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대학교이고요.
경향각지 대다수 등산학교명이 이튼스쿨이나 런던스쿨처럼 climbing School 이라 부르고 있고요.
강사들도 영광스럽게도 '정교수'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등산학교를 자기의 최종학력이라고 자랑스러이 말씀하는 졸업생들도 많고요.

오늘 신문에서 난 대법원 판결입니다.
"비인가 대학교를 졸업하여 그 학사학위를 바탕으로 인가된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을 경우, 석사학위는 무효다."
라네요.
국내 등산학교들은 물론 비인가 대학입니다. 따라서 등산학교를 최종학력이라고 해야지,
등산학교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서 로스쿨 대학원에 들어가면 안됩니다.^^

등산학교건 로스쿨이건 둘다 올라가는 거니 관련학과라고 주장해도 안됩니다.
- 우리도 올라가는 법(法)을 가르치고, 실제로 올라간다야.....
=  "로스쿨" : 우리는 다스리는 법(法)을 가르치고,  몸값이, 신분이 오른다야... 라고 말할테니까요^^

막상 쓰고 보니, 상당히 하이(high) 개그이자  클라이머러스(climb + humorous) 이야기인 것 같네요.
자니 윤씨나 주병진씨가 구사할^^
각설하고,
등산학교 이름에 아카데미(academy) 를 붙이는건 어떨까요? 이름하여 클라이밍 아카데미 (c. a.)

아카데미하고 스쿨의 차이가 무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등산학교의 경우 아카데미가 더
정확할 듯 합니다......해서

제일 좋은 이름을 선점할까 해서 고민중에 결론이 났습니다.
rock() + academy (아카데미)를 합성해서 라카데미 racademy 어떤가요?

우하하하...

억...

그런데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나보다 재빠른 놈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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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놈입니다...ㅜㅜ
어느 신설 등산학교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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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학교입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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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교훈이 클린 클라이밍(clean climbing) 인가 봅니다.

"깨끗이 사용합시다."

유윈 (You Win)~~~~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구글을 검색해보았떠니
클라이밍 아카데미라는 말도 있긴 있지만,
압도적 다수는 클라이밍 스쿨이라는 말을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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