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에 관한 손정준씨 강의/ 가르너훈련이란?


손정준씨는 응봉동 암장에서 어쩌다가 만나게 됩니다.

그는 항상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항상 등반하는 클라이머들에 눈길을 두면서 '안전'을 챙기는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마치 어미가 무슨 일을 하던 어린 아기에게서 눈길을 떠나지 못하듯.
그런 그의 옆에서 얼쩡거리면서 안듣는척 대화나 렉쳐링을 귀동냥 하면서 배우는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또는,
모르는 거라든가. 잊어버린 거라던가. 자세히 알고 싶은 게 있을 때면,
주춤주춤 다가가 쭈삣쭈삣하다가 꼬치꼬치 캐묻곤 하는데...
이런 질문이라는 게 대체로 피곤하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항상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모든 게 클라이밍에 관한 그의 지난한 세월에서 비롯되었겠지요.

아래를 클릭하시면 그의 렉쳐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egnag?re ··· d%3D0

ㅁㅁㅁㅁㅁㅁㅁㅁㅁ

한편.
검색하다가 가르너 훈련이라는 용어를 만났는데,
이 용어는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나오지 않는걸 보면, 이름보다도 그 방식을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듯.

요는, 쥬마가 없을 경우 코드슬링 하나와 O형 카라비너 3개로 어센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데
운이 좋으면 누군가에게 직접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고,
아니라면 언제  연습을 이리저리 해보면,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그시절, 이 결핍을 알아차리고 시도를 해본 사람의 입장에 서보는 일은.....


'''''''
대슬랩에 로프를 걸어 놓고 어센딩훈련을 한다.  먼저 박대장이 실습을 보인다.
가르너훈련이다.

코드슬링 1개와 0형 카라비너3개만으로 어센딩이 가능하다. 
코드슬링을 이용하여 자신이 팔을 뻗어 닿을 위치에 푸르지크 매듭을 하고 0형 카라비너를 하나 걸어 둔다.
그리고 자신의 하네스에 0형 카라비너 두개를 걸고 로프를 통과시킨다.
그리고 뒷줄을 이용하여 로프가 통과한 카라비너의 첫번째에 다시 통과시키면 자신의 몸에서 로프가 이탈되지 않는다.
그런 다음 로프의 끝부분을 푸루지크매듭에 걸어 둔 카라비너에 통과시켜 당기면
몸은 쉽게 올라가고 뒤로 밀리지 않는다.

각자 실습을 해본다.
사실 주마를 이용하면 쉽게 되겠지만 주마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어센딩할 수 있을 것인가?
박대장은 우리에게 기본이 충실하면 응용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며 교육은 계속 이어진다.

슬링을 이용하여 크레바스에 빠진 대원을 구출하는 경우에는 로프의 상단(자신이 팔을 뻗어 닿을 위치)에
푸르지크 매듭을 하고 하네스 하단부즈음에 푸르지크 매듭을 한번 더 한다.
한번 당긴 로프는 하단부에 설치한 푸르지크가 잡아주기 때문에 밀리지 않으며
 자신은 상단부에 설치한 푸르지크에 확보되었기 때문에 추락의 위험이 없다.

그러나 사람을 끌어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
도저히 혼자서는 사람을 끌어 올릴 수 없을 것 같다.
대원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올라오려고 움직임이 있는 경우에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http://blog.naver.com/mogaebi/1200631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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