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름다워라.....


오늘자 한국일보 1면에서 본 아름다운 사진 한장입니다.



흑백이라서 더더욱 아름다운 설산 풍경.
빙하가 잘 발달되어 있고, 아직 사람 흔적 없는 히말라야의 어느 산군 모습입니다.

또는 동양화에서 신선이 사는 곳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화성의 분화구 모습이라고 합니다.

화성이나 지구나 모두 태양이라는 한배에서 나온 형제입니다.
같은 모습일 수 밖에 없겠죠.
그렇고 보면,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 역시 지구라는 한배에서 나온 형제들이죠.
눈코입손발...

서로 얼굴도 모르고, 말도 안통하는 클라이머들 사이에는 텅비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들 사이에는 산山이 놓여져 있습니다.
산을 통해 서로가 통하여 있습니다.
화성이 우리 앞에 불쑥 다가온 것 같습니다.

여기나 거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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