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 잡다한 모든 이야기들
지난 5월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산악지형에서의 안전과 구조>에 관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산악과 안전 은 평소 제가 관심많은 단어의 조합이라서 참석을 부랴부랴 했습니다.
헬기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 토론회에서 오간 이야기들은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이야기는 그들에게 맡기고..
저는 제 취향대로, 주변 이야기, 별 쓰잘데기 없는 < 거의 사소한 모든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가독성을 위해 총 4회로
연재합니다.
(가제목들은 이글 하단부에....)
ㅁ 산에서 만약 사고가 나면 어디로 전화를 해야 할까요?
산에서 났으니 산림청? 시내에서처럼 119?(소방방재청)
일반인들에겐 당연히 소방방재청이 우선입니다. 소방방재청은 마치 로보트 태권브이처럼 어디서든 나타납니다.
산,바다,강 시내....
실제로 등산로 표지판은 각종 단체에서 세우지만
산길 곳곳에 만약의 사고를 위한 위치표지판들은 산림청이 아니라 소방청이 세운것들입니다.

사고 신고를 하면 소방청 헬기가 뜹니다.
물론 구조대는 지역에 따라, 산에 따라, 산의 등급(국립공원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릅니다.
북한산은 경찰구조대가 쏜살같이 달려오지만, 관악산은 119가 싸이렌소리를 울리며 달려옵니다.
그 다음 필요하다면, 소방청 헬기가 뜨죠.
ㅁ 그렇다면 왜 이시점에서 산림청이 항공구조 등에 관심을 보일까?
- 그 이유는 산림청의 주요 사업이었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육림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깜짝 놀란 육림사업이었습니다.
성공도 너무 성공적으로 숲이 우거져서 이제는 산불화재가 심각한 문제가 되었죠.
한번 불이 났다하면 예전처럼 민방위, 공무원, 군인들로도 어림없고 헬기로만 가능합니다. .
따라서 산불용 헬기가 대대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산불 발생은 주로 3~4월에 집중됩니다. 따라서 나머지 기간은 주로 "딱고 조이고 기름치"며 5분대기 합니다.
조지클루니가 주연한 영화 쓰리 킹스(three kings)가 있습니다. 막상 전쟁터에 갔더니 할일이라곤 전혀 없는
그들처럼 육림용 공무원들도 새로운 할일이 생겨야 하고.
헬기도 그냥 두고보고만 있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하면 산림청이 그러다가는 산림과로 될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산림청 헬기는 48대나 있어서
여타 기관-119, 경찰청 등등 모든 기관을 합친 헬기보다 더 많습니다.
산림청 수뇌부 회의 결과 :
우리는 가진게 헬기다. 헬기 제일 많다.
우리는 앞으로도 산에서 밥을 벌어 먹는다. 또 산에는 우리가 전문가다.
결론 : 산악구조는 우리가 맡는다.
ㅁ 헬기가 한번 뜨는데 드는 비용.
감가상각등의 어려운 이야기는 빼고 한번 뜨서 1시간 비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2005년 통계에 의하면.
495만원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유류인상 등으로 500만원을 훨씬 상회할 듯.
ㅁ 실제 산악구조 현장을 보니, 한침 시끄럽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왜인가?
구조를 포기한게 아니라 기름넣으러 간겁니다.
또 기름넣는 동안 정비를 하죠.
ㅁ 구조가 쉬워 보이는데 왜 한참동안이나 뜸을 들이는가?
초속 15미터가 헬기로 구조할 수 있는, 헬기로 불을 끌 수 있는(?) 한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계곡이나 높은 산에서는 바람이 예측을 불허하고
10미터 옆에 암벽이 있을 경우, 0.5초만에 부딛힐 수가 있답니다.
상당히 위험한 거라고 하네요.
* 구조사 친구의 말에 의하면, 밧줄을 내려서 단 두번만에 부상자를 끌어 올리면 탑건이라고 합니다.
ㅁ 소방방재청 헬기와 산림청 헬기의 차이
소방청 헬기는 소형이라서 좁은 공간에서도 좋지만
대다수 산림청 헬기는 대형이라서 넓은 공간에서 구조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헬기 조종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의무감으로 실제는 좁은 공간에서도....
<헬기에 관한 이하 이야기는 시간 관계상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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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 있었던.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이야기는 그들에게 맡기고..
저는 제 취향대로, 주변 이야기, 별 쓰잘데기 없는 < 거의 사소한 모든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가독성을 위해서 4편으로 연재합니다.~~
1. 헬기의 모든것
2.대산련, 한산 등 주류단체에게
인터넷 산악회와 릿지꾼들은 항상 봉인가?
3. 한산, 대산련에 이어서 21세기 제3의 단체이라는 정도령은 언제쯤 가능한가? 이미 우리곁에 오셨는가?
4. 산악안전이라는 모토에서 안전은 어디에 치중되어야 할것인가?
- 등반이나 실족으로 인한 골절상인가?
아니면 심장마비 등 내장질환인가?
5. 기타 가십 - 주최측의 면면들과 그 순서...
* 많은 경우 저의 자의적인 해석과 불충분한 추론^^이오니 양지하세요~`
교과서적인, 정론의 이야기가 뭐 그리 궁금하지도 않으리라 추측합니다~~
(전문적인 이야기는 역시 관계 홈페이지에서....~)
ㅁ 소방방재청의 활약상
http://www.hidoc.co.kr/news/ne ··· D5038
http://www.newstown.co.kr/news ··· 4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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