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알알> 벽. 문제는 벽
CSI 알알> 벽. 문제는 벽.☞ http://www.re-rock.com/2244 이라는 난제를 한꺼풀 벗기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아래는 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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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클라이머러스하지만, 클라이밍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책입니다.
그런데도 제목이 '벽'이라서 아마 이렇게 디자인했을텐데, 표지 디자이너는 과연 이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가져 왔을까요?
그리고 각각의 무브를 어디에서 뽑아 냈을까요?
당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찾아냈을 텐데요. 아마 검색어가 "rock climb 또는 Climb 쯤 될 것 같은데....'
개개의 무브는 클라이밍 무브의 A. B, C이라 분별력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하나하나가 클라이머들에게 각인된 대표적인 클라이밍 사진들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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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지의 아이디어. 또는 닮은 꼴.

일본의 대표적인 클라이밍 만화 악(岳) 12권의 표지디자인입니다. 상당히 닮았습니다.
일본에 상당부분 의지하는 디자인계통의 특성상 일본의 이 만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런데, 이 만화의 발간일은 2010/6/30 이고 우리의 '벽'은 2009년 10월 06일 출간입니다.
상당히 놀랍습니다.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는 군요~~~
이부분에 관해서 CSI알알은 일단 이정도에 그치고, 다음 개개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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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 파랗게 원으로 표시한 곳 중에, 리오데자네이로의 예수상처럼 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자일을 사리는 모습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애초에 저는 아래와 같이 가스통 레뷔파와 손경석 옹의 책에 실려있는 클라이밍의 '아이콘'을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1. 정상에서 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

가스통 레뷔파가 찍은 영화 한장면입니다.
팔을 벌리고 있지는 않네요.
2. 자일사리는 모습

설악산 칠성봉의 클라이머: 손경석 저 <설악산>에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설악산 비선대 산장 휴게실에 걸려 있던 클라이밍 사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뾰족히 솟아있는 바위 끝에서 자일을 사리는 모습이었는데
그토록 찾아도 안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손경석 선생의 책에서 발견했고요. 아마 이 사진일 듯 싶습니다.
저는 적벽일줄 알았는데, 칠성봉이라고 하네요...
이 사진 역시 아니네요.
음.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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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에서 Rock climb로 검색해 가는 와중에 아래와 같은 도안이 눈에 띱니다.

유료 도안들인데...좋네요...
우리는 더 잘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상. 동쪽으로 깜박이 켜고 가다가, 서쪽도 아니고 이쪽도 아닌 이야기로 되었지만. 여행의 속성이죠...~~~

옳으신 말씀.

여기서, 철학을 여행, 등산으로 대치하면 더 잘읽히네요, 등산에 관한 참 좋은 아포리즘이 될 듯.
에피쿠로스의 <쾌락>중에서.
사진출처: http://www.pixmac.com/picture/ ··· 6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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