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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고르는 법- 어느 사이즈?

안전벨트를 고를 때 피팅감이나 메이커등등을 고려한 다음에
어느 사이즈가 내몸에 맞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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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기준이 없어서 일반적으로  앞쪽인 빌레이루프나 되감기 버클쪽을 주목해서 고르기 쉽상입니다.
반면에 좌우에 있는 장비걸이(loop) 쪽에는 관심이 덜합니다.
장비걸이는 총 4개가 있는데요.
그 중에 앞쪽 두개는
자주 쓰는 것들을 걸고, 뒤쪽의 두개는 가끔씩 쓰는 것들을 걸어야 좋습니다.
따라서 피치등반이 끝날때나 쓰이는 확보줄 비너나, 빌레이어기 등은 뒤쪽에 걸어야 되고.
퀵드로는 앞쪽 루프에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프렌드를 치면서 올라가야 하는 크랙등반에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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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진에서처럼 프렌드가 앞쪽 루프에 끼어넣고  그 뒤쪽에 퀵드로, 그 너머에 하강기가  좋겠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안전벨트가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는 다른 무엇보다도 "장비걸이"의 역할로서의 안전벨트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안전벨트에 달려있는 장비걸이(loop)들이  단순히 장비를 매다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장비걸이의 재질이나 위치 등을 인체공학적 디자인(ergonomic)관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는 시간이 곧 안전과 직결되죠.
다리가 달달 떨리는 와중에 안전벨트에서 빼어서 볼트에 거는데 걸리는 시간을 0.1초 줄이는게
어떤 의미인지 다들 아실 겁니다.~~
추락하느냐, 휴우 한숨을 돌리느냐.

장비걸이 loop의 위치의 중요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의 손의 움직임이 가장 자연스러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퀵드로를 재빨리 걸수 있는 곳에 루프가 있는 안전벨트가 곧 내게 딱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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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입장에서 보자면 앞에 있는 두 loop는 허리옆쪽에 있어야 좋습니다.
그래야만 무브와 관계없이 손으로 퀵드로 잡기가 제일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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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이나 크랙에서도 허리옆선에 있어야 무브를 할 때
발에 걸리적 거리지 않고 뒤쪽으로 처져 있어서 좋습니다.
앞쪽에 있으면 걸리적거리고 너무 등쪽으로 있으면 퀵(quick)하게 드로(draw)하기 어려워집니다.

오버행 등반일 때도 이래야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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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자신이나 주변을 보면 벨트의 슬링를 바짝 당겨서 몸에 맞추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앞쪽의 루프가 배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뱃살이 찌다보니 옆구리쪽으로 구조조정이 되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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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장비 이름의 이야기 > 퀵드로 2

*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퀵드로는 마치 미원이나 진로처럼 애초에 어느회사에서 만든 이름에 불과했습니다.
카라비너 + 슬링 + 카라비너의 형태에서 가운데 있는 슬링을 바텍(bartacked)한 것의 이름이었다가
그러다가 다른회사에서 만든 것들에게도 확대되어 보통명사화 되었죠.
지금은 무엇을 일러 퀵드로라고 하는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퀵드로 quick draw 라는 말은 대충 "재빨리 뺀다"라는 건 알겠는데
이렇게 멋있는 말을  퀵드로를 만든 사람의 독창적인 생각이었을까?
아니면 그 이전에 누가 썼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들었습니다.

머리속에 항상 맴돌더니 결국 아래와 같은 문구가 내게 다가왔습니다.

" quick draw and return "

72년 이본취나드 사 카탈로그에서 찾아냈습니다.! 빙고~
 
당시에 해머는 필수 거벽장비라서 해머걸이 hammer holster 도 중요했을 겁니다.
(이 해머걸이는 말하자면 요즘 건설현장에 목수들이 허리에 차는 모양과 비슷)
카탈로그엔 이런 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 우리 해머걸이는 해머를 쉽게 빼고 넣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quick draw and return"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산악계에서 이전부터 써오던 말을 줄여서
"퀵드로"라고 한 것입니다.

또다른 이야기.
퀵드로는 흔히 피상적으로 '볼트에 퀵드로를 걸었다."라는 식으로 표현되듯이
바위에 박혀 있는 볼트에 카리비너(또는 퀵드로)를 퀵(quick)하게 드로(draw)한다는 뜻으로 생각하기
쉽상인데 그런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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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뜻은
카라비너를 슬링에 퀵(quick)하게 드로(draw)한다는 뜻입니다.
슬링을 너저분하게 테이프 매듭(tape knot)해서 묶은 다음 카라비너를 걸었던 이전의 방식에 비해
훨씬 심플하게 = 퀵,.,,,,,드로 ..........엔.......리턴.... 할 수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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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적으로 저의 추측입니다만, 별거 아닌걸 갖고 너무 기뻐하는 건 아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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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에 관련된 부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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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어사전에서 quick draw -
(권총을)빨리 뽑아 쏘는 경기
** 퀵드로에 관한 적확한 용어 설명
*퀵드로우(Quick-draw):인기있는 익스텐더의 상표
기타  http://www.mountainpeople.co.k ··· %3Bkw=

참조 : 마운틴 지에서 이본 취나드 인물 기사.
http://www.himalayaz.co.kr/new ··· 6.htm

카라비너, 퀵드로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의 예
http://www.koreasan.com/sanak/sanak_board_view.php?

<암벽등반의 세계>에서 퀵드로 설명
http://blog.daum.net/gosan59/9745545?nil_profile=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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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9. 퀵드로의 폭에 대해서.

[온갖 사소한 것들의 이야기]~~

요즈음 새로 나오는 퀵드로(슬링)들은 다이니마로 가늘게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다이니마의 장점은 가볍고. 강도도 세고. 방수성(?)도 좋다고 합니다.

나일론이냐 다이니마냐 하는 재질도 중요하지만,
퀵드로를 고를 때 눈여겨 볼 게 또하나 있습니다.
뭐냐 하면, 퀵드로(슬링)의 폭입니다.
슬링의 폭이 좁을수록 카라비너에 좋습니다.

카라비너는 종축으로, 똑바르게 힘을 받을 때 강도가 제일 셉니다.
아래 도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폭이 좁은 퀵드로와 달리
좌측의 폭이 넓은 퀵드로는 횡축으로도 힘이 실리게 됩니다.
달리 말하자면, 추락할 때 카라비너의 강도가 줄어든다는 거죠.


                             

<폭이 넓은 퀵드로>             <폭이 좁은 퀵드로>


실제 제가 갖고 있는 각종^^ 퀵드로를 한번 보았더니...

맨완쪽의 넓적한 슬링은 가운데가 접히고 양옆으로도 힘이 실리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부터 :블랙다이아몬드- 와일드컨츄리-에델리드)
그렇다면 우리의^^ 페츨은 어떠할까요?

우측이 페츨 퀵드로입니다.
카라비너쪽으로 가면서 가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페츨 퀵드로의 이 모습은 기존의 결핍에 대한 고민, 해결의 역사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늘기만 한 것을 선택하면 안됩니다.
시중의 어느 퀵드로는 아래와 같이 밸밸 꼬이는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살 땐, 이 점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질의 발달 --> 미처 몰랐던 새로운 결핍--> 새로운 방식의 출현.........~~~~
이렇게 등반장비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또하나, 알면 이야기꺼리로 좋은^^ 퀵드로에 관한 팁(tip)입니다.
슬링(웨빙)의 뻣뻣함도 도마에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매듭을 하였을 경우 페츨사에서 나오는 뻣뻣한 슬링이 부드러운 슬링보다 더 빨리 절단된다고 합니다.
(*페츨사의 슬링- 마치 고무 타이어같은 색깔의 뻣뻣한 슬링종류를 말하는 듯합니다.)
                  

http://student.kuleuven.be/~m9 ··· 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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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이야기 7...퀵드로는 몇개를 사야.

퀵드로를 몇개나 사야 할까요?

처음 벨트와 헬멭 등을 살 때 퀵드로를 풀세트로 사기도 하지만
이때는 보통 1,2개 사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바위에 더 매력을 느끼면 쉬운 곳에서 선등을 서고 싶죠
이 때 비로소 퀵드로가 퀵드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퀵드로의, 퀵드로를 위한^^ 역할은 선등을 설 때입니다.

그때 드는 궁금증, 도대체 몇개의 퀵드로가 필요로 할까?입니다.

예전 정말로 한국이 헝그리할 때 카라비너 하나씩 하나씩 살 때 이야기나.
인수봉, 선인봉에서는 사실상 프렌드가 없으면 퀵드로가 퀵드로의 역할- 선등-을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수선인에서 한피치당 보통 몇개의 볼트가 있는지를 논해서
퀵드로의 숫자를 결정하는 건 별무소용입니다.

오히려 스포츠 클라이밍(하드프리)에서 볼트 숫자를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의 또다른 정의인 "clip and go" -카라비너 끼우고 올라가-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하드프리장에는 퀵드로만 있으면 됩니다.

과학적,통계적 생각하기~~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장은 간현과 고창입니다.
여기서 초심자들이 자주 찾게 되고, 꿈의 길^^인 엘리다 깍쟁이 그리고 간현의 할매바위 길들과 속살바위의 백암3 :모두 5.10b 이하-의 길들에 필요한 킥드로 수를 모아보았습니다.



엘리다 (5.10b0: 7개

깍쟁이 (5.10b): 7개
그리고 그 오른쪽 초심자들이 자주오르는 곳은 5~7개..

고창 할매바위
속살바위 백암3 (5.10b)

** 보통 7개 이하입니다
+ 앵커의 백업용 카라비너 하나 = 8개입니다.~~






""""""""""""

참고
간현 : 김용기 등산학교. 김용기등산학교
        다음카페 간현암 이야기 간현암,간현암이야기,암벽등반,오버행등반,원주간현암,스포츠클라이밍,간현암장,판대빙장,빙벽', event)" onclick='return gAsUSR123Link(this, "CNCF", "1", "1", "A@", "b2rP", "ganhyun", "%3Cb%3E%B0%A3%C7%F6%BE%CF%3C%2Fb%3E%C0%CC%BE%DF%B1%E2");' onmouseout=hideLayer() href="http://cafe.daum.net/ganhyun" target=_blank>간현암이야기
고창 : http://blog.daum.net/ckato2005/864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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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드로] 이야기 6. 퀵드로의 길이는 얼마나....

예컨대, 페츨사에서 나오는 퀵드로(슬링)은 아주 작은게 있습니다.

아마 추측컨데 스포츠 클라이밍 전용- 무게를 줄이고, 추락거리를 줄이고-일텐데
이렇게 작은 건 바윗길이 직선일 때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퀵드로가 작으면 추락거리가 줄어 드는 잇점이 있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추락이라도 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바윗길이 직선길이 아닐땐 로프 드래깅(Rope dragging) 해결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로프가 이리저리 꺽이면, 로프가 마치 천근만근 무겁고 밑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길에서 추락거리 몇센티줄이려고 작은 길이의 퀵드로를 써면,
뭣 피하려다 뭣 만나는 형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작은 퀵드로는 벨트에 찰때 폼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권할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에 나일론 슬링이 다이니마 재질의 슬링로 바뀌면서 무게를 줄이다 보니  너무 가늘어진 퀵드로는 벨벨꼬이는 습성이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한번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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