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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소개된 임시벨트 만드는 법은 인터넷에 많이 떠돕니다.(출처 : 코오롱 등산학교)
가. 6~7m의 슬링이 필요합니다.
이 방법도 아마 일이십여년 훨씬 전에 외국에서 소개된 당시에는 새로운 방식이었겠죠

보기에도 상당히 헷갈립니다. 그래서 책에 의하면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하기 어렵다."라고 합니다. 이 말의 뜻은 프로가 아닌 sunday 취미 climber는 해서는 안된다'라는 뜻이죠.

![]() 위그림 중에 우측의 상단벨트는 잘 이용되지 않고 이렇게 하단벨트가 주로 이용되죠 | ![]() 조금 덧칠^^해보았습니다. 노란선은 등쪽이고 빨간선은 앞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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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춤 안으로 슬링을 접어 잠시 집어 넣습니다.

슬링을 다리사위로 넣어 뒤로 뺍니다.

넓적다리 앞으로 빼어내어 원래 슬링의 안에서 밖으로 빼어냅니다.

양쪽으로 잡아당겨서 허리춤에 걸려있던 슬링을 뺍니다.

허리를 한번 두릅니다.

한바퀴 돌립니다.

한바퀴 돌린 모양.

허리쪽에 테이프 매듭을 합니다.

옭매듭을 한번더 해줍니다.

카라비너를 겁니다.이 때 카라비너는 두개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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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책이란게
최근 책은 그 이전의 책을 베끼고
그 이전의 책은 더 이전의 책을 베끼고
그런데 더 이전의 책은?
................................안타깝게도 출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공자나 마르크스 이야기 뿐 아니라
버젼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기술서적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기도 한다.
10여년 전에 나온 암벽등반에 관해 세계적인 고전인(한글로 씌여져서 안타까운)'암벽등반의 세계'라는 책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안전벨트는 전신벨트(body harness)와 하단용 벨트(seat harness)가 있다.
이 중에 전신벨트 또는 상하단벨트가 UIAA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안전벨트이다.
그런데 용변 볼때 불편하고, 옷갈아입을 때 불편하기에 편의상 하단벨트를 맨다...."라는 식으로요.
2,3년전에 대산연에서 작정하고 펴낸 전국 등산학교 교재인 '등산'에서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최근(올해) 나온 코오롱 등산학교 이용대 교장의 '등산교실'에도 역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uiaa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하단벨트에도 당연히! uIaa 인증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번역을 잘못하지 않았다면.)
한국에서도 유명한 페츨사 안전벨트도 당연히! 인증을 받고 있기에 저자들이 조금만 신경을 썼으면 알 수 있었을 문제인데...
등반에서 '실전'이 강조되는 한국 등반계의 일면입니다.
나아가 인문사회학계에서 발생하는 인용의 문제를 여기서도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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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전벨트의 주된 테이프 슬링의 색깔이 밝고, 박음질용 실이 진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전벨트가 닳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닳는 여러가지 방식중에 실밥터지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포함됩니다.
그래서 빨간 실을 쓰는 등 눈에 확연히 띄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박음질 방식도 일자였다가 최근 캠프사 안전벨트에서 보듯 둥그란 모양의 박음질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든 충격을 제대로 받아 내려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때가 탈까봐^^ 짙은 색깔의 슬링으로 만들어진 안전벨트는 패션상 좋을 줄 모르겠지만 실용적인 목적으론 제작을 권할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 UIAA 에서는 안전벨트 박음질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Where threads in load bearing parts are visible, at least 50% of the visible area of stitching shall contrast with the tape in color
exceptionally,e.g. for military specific requirements, the stitching shall contrast with the tape in surface apperance.
해석해보자면 '힘을 받는 부분의 실(threads)이 보이는 부분은.
박음질한 부분과 테이프 슬링의 색깔이 적어도 적어도 50%는 대비되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군용은 외피부분만 달라도 좋다.(정확한 번역인지?~~)
- 색깔에 관한 이 규정은 박음질한 런너(또는 테이프 슬링)에서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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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이런 비슷한 경험 있었습니다.
초보시절 공용벨트를 썼었는데 벨트 양쪽 중 한쪽을 되감기하는 걸 잊었습니다. 저는 한쪽만 풀면서 썼는데, 제가 등반안한 주말, 다른 초보^^는 양쪽을 풀면서 썼었나 봅니다.
이런 실수는 비단 초보 뿐 아니라 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유명한 린 힐(lynn hill)도 프랑스에서 벨트에 매듭을 하지 않은채 등반하다 바닥치기 했다는 건 유명한 사건사고죠.
사고는 대체로 '어이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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